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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세 월

충청인의 詩香

2022.06.15(수) 15:50: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푸른 달빛이 
가로등 사이로
개천 따라 흐르고

텅 빈 거리

달빛 묻힌 
바람 다가와
조곤조곤 속살거리면

누군가는 
우뚝이 멈추어서
님인양 반갑고

누군가는 
이별의 달음질에
그리워서 애달퍼라

그려...

밤 볕에 
머리 젖혀
이맛머리 후욱 불어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세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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