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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곡교천 유채꽃을 지금 봐야 하는 이유

현충사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진 힐링 코스

2022.05.17(화) 15:16:31 | 장군바라기 (이메일주소:hao0219@hanmail.net
               	hao021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유채꽃.

▲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유채꽃 전경1.


연둣빛 나뭇잎이 초록으로 물들며 봄에서 초여름으로 향하는 5월입니다. 이제 한낮이면 반 팔을 입어도 살짝 더위를 느낄 만큼 햇살이 제법 따갑습니다.

아사 고?천변 자전거 전용도로에  핀 유체꽃 .

▲ 아산시 곡교천변 자전거 전용도로에 핀 유체꽃 .

 

실록의 화사함이 절정에 오른 가운데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아산시 곡교천 둔치에 샛노란 유채꽃과 연둣빛 잎사귀, 형형색색 꽃들이 어우러져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곡교천 유채꽃과 어루러진 형형색색의 봄꽃.

▲ 곡교천 유채꽃과 어루러진 형형색색의 봄꽃 .


곡교천을 따라 65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는 미로에 탁자와 나무 그네로 쉼터를 조성해 가족끼리 추억을 쌓기에 좋습니다. 꽃탑 주변은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산 곡교천을 따라  만개한 유채꽃 .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유채꽃 전경 2.  .

  

주변의 청보리밭과 어울려 2에 달하는 산책길을 여유롭게 산책해도, 아산시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를 빌려 달려도 좋습니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패달을 밟노라면 마치 꽃밭 위로 날아가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줍니다공유자전거는 은행나무길 아산문화재단앞에서 빌릴 수 있는데 이용요금도 저렴해 2시간 기준으로 1인용은 1000, 2인용은 2000원입니다. 안전모는 필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제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산 은행나무길 자전거대여소 전경.아산시청 제공

▲ 아산 은행나무길 자전거대여소 전경.<아산시청 제공>


곡교천의 유채꽃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충무공탄신기념일(428)에 맞춰 만개하도록 지난 가을철 파종하며 개화 시기를 조절했습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 그 노란 꽃잎과 향내가 더욱 진합니다.
 

아산 곡교천 유채

▲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유채꽃 전경 3. 


봄 햇살을 가득 품은 노란 유채꽃 너머로 유유히 흐르는 곡교천도 사람의 기분을 차분하게 해주는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에 이만한 풍광도 없습니다. 해가 길어지면서 자녀들과 이곳을 찾는 시민 가운데 방과 후 이용객도 많습니다.

 

아산의 젓줄 곡교천

▲ 아산시의 젓줄 곡교천 1. 

  

곡교천의 유채꽃을 실컷 즐겼다면 은행나무길의 휴식도 좋습니다. 은행나무 아래 줄지어 설치된 의자에 앉아 쉬거나 아예 그늘을 찾아 돗자리를 깔고 누워 낮잠 한숨을 즐기기에도 안성 마춤입니다. 푸드 트럭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있고 멋진 카페가 주변에 즐비해 연인과 가족끼리 추억을 쌓기에도 그만입니다.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진 아산 곡교천 유체꽃 단지.

▲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진 아산 곡교천 유체꽃 전경1.


시내와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차를 가져왔다면 곡교천 제1주차장 혹은 아산문화재단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입니다.

 

아산

▲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진 아산 곡교천 유채꽃 전경 2.


지금 절정을 맞은 곡교천 유채꽃은 꼭 보러가야 합니다. 1년에 한 달여만 볼 수 있는데 이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합니다.

만춘(晩春)의 향기와 정취를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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