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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주인 찾아 주세요”…분실 현금 건넨 이웃

읍내4리 복소연 씨 선행 ‘훈훈’

2022.05.10(화) 17:55:42 | 관리자 (이메일주소:inwoo@cynews.co.kr
               	inwoo@c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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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주운 1백만 원의 현금을 경찰서 지구대에 전달, 주인을 찾아준 사연이 화제다.

읍내4리 복진욱 이장의 딸 복소연 씨가 그 주인공이다.복소연 씨는 지난달 29일 칠갑산 추어탕집 인근 도로에 떨어져 있는 봉투를 발견했다.

복 씨는 봉투 안에 5만 원권 뭉치 여러 장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자 지체없이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 신고했다.

습득한 현금은 다음날 분실자에게 인계됐다. 보령에 거주하는 분실물 주인 A모씨는 “거액의 현금을 분실해 막막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청양경찰서는 지난 6일 복소연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창훈 칠갑지구대장은 “유실물 접수가 한 달에 스무 건 정도 발생하지만 근래에 이런 큰 금액이 주인에게 되돌아가는 경우는 드물다”며 “모범이 되는 사연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소연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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