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전시회에 선보인 춘란은 난우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어린 손길로 키운 홍화소심, 주금소심 등 희귀란을 비롯한 130여 작품이다.
출품작마다 작품성이 뛰어나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곳곳에 명품작을 배치해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회장인 한상용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어렵게 키운 희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우리 춘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회장은 “야생 춘란은 시기적으로 4월에 꽃을 피우나 전시 작품들은 회원들이 꽃을 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정성스럽게 키운 것이다. 작품을 보면 일 년 동안 열심히 관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중 우수 작품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