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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그랜드호텔부지 주거복합시설 노외주차시설 없애 반발 

유지관리 어렵다는 이유로 외부 설치, 주변 상가와 사무실 이용 시민 반발

2022.03.10(목) 15:13:34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주거복합시설을 추진중인 그랜드호텔에 철거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 주거복합시설을 추진중인 그랜드호텔에 철거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아산시 중심가 그랜드호텔부지에 추진중인 주거복합시설 사업부지내 도시계획시설인 노외주차시설을 외부로 이전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온천동 그랜드호텔부지 25000에 공동주택 893세대,오피스텔 320,근린생활시설 등 주거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지 내 설치된 도시계획시설인 노외주차장을 사업부지 밖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그랜드호텔에 설치된 도시계획시설인 130대 주차의 노외주차시설을 확보하도록 시행사측에 요구해 주거복합시설 지하 1층에 같은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9월 주거복합시설 내에 노외주차시설 설치시 시민불편과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부지로 부터 200~300m내에 대체주차장 설치와 이에 따른 사업비를 시행사측이 부담키로 약속하고 3월중 협약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온양그랜드호텔 주변에는 대체 노외주차장이 들어설 적당한 공간이 없어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설 시 이용객 증가로 가뜩이나 복잡한 주변 도로가 불법 주차 등이 크게 우려된다는 것이다.

주변 사무실을 자주 찾는 다는 김 모씨는 "그랜드호텔 주변은 시 중심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변도로가 주차 및 교행하는 차량과 행인들로 항상 복잡하다"근린생활시설까지 갖춘 대규모 주거복합시설이 입지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노외주차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옮길 정도라면 굳이 사업주측에 대체주차장을 부담시키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시행사측은 "당초 시에서 요구해 사업부지에 설치된 노외주차장과 같은 규모로 지하 1층에 설치하기로 했으나 이후 대체 주차장을 요구해 협의를 한 상태다"고 했다.

시관계자는 "사업부지내 사유지에 도시계획시설인 노외주차장을 설치시 주차장법 적용이 모호한 데다 유지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돼 외부 200~300m내에 대체시설을 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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