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천원의 아침밥' 제공, 학생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순천향대, 11년째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 책임져

2022.03.09(수) 11:38:4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한식뷔페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받고 있다.

▲ 한식뷔페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받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이른 등교와 기숙사 생활로 자칫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학기 중 이른 통학 시간과 생활관 입사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의 하나로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개 식당 운영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 취향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아산시 푸드플랜 2022와 연계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당별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식수 인원 점검, 질서유지, 만족도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8일부터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은 교내 학생 식당 4개소, 6개 업체는 이번 학기 동안 주중 화, , 목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 14,000~7,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야외 카페(그라찌에)는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인 아산시 온새미로 목장의 친환경 우유&요거트로 구성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은 밥, 반찬 4, 셀프코너의 한식 뷔페를, 학생회관과 향설2관 푸드코트는 장터국밥(만권화밥), 컵밥(동의면가), 스팸마요(크앙분식), 뼈해장국(엄가네) 등 요일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임민수 학생(관광경영학과 4학년)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아침밥을 챙겨 먹는 날이 드물다특히 1교시 수업이 있는 날 학우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단돈 1,000원에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캠페인을 벌여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21년에는 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연속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국내살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 친환경 우유 & 요커트로 구성된 간편식 아침밥을 먹고 있다.

▲ 학생들이 국내살 쌀로 만든 빵과 지역 로컬푸드 친환경 우유 & 요커트로 구성된 간편식 아침밥을 먹고 있다.



 

 

온양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온양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