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작업장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준 덕분에 월 2회 꼬박꼬박 수거와 세척을 도맡아 진행해 왔는데요.
당진어울림여성회 오윤희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 큰 의의를 두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일상 속에서 자리 잡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지구여행의 지속적인 실천 덕분이었을까요?
당진시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2022년 올해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겁니다.
지구여행의 경험과 제안사항을 직접 전하는 간담회까지 마쳤는데요.
당진시가 시도하는 이번 수거 사업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일이 개인에게 떠넘겨지는 게 아닌 공적 영역의 역할과 기업의 책임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