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공주를 대표하는 건 다양한 유적지와 유물일겁니다.
하지만 공주시에서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 중 한 곳이 공주산성시장입니다.
이곳은 규모도 크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떡집 등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오늘은 이곳에 오랜 시간 터줏대감으로 자리한 단골 닭강정입니다.
사실 닭강정이라고 하면 강원도 쪽이 유명하지만 공주시를 대표하는 단골 닭강정 역시 닭강정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1983년도에 단골통닭으로 문을 열었고, 산성시장 명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물인 만큼 입구에 '백년가게' 현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백년가게는 정부에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단골 닭강정이 유명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바로 닭강정 덕분입니다.
뼈 있는 닭강정을 최초 개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선한 닭을 가마솥에 튀겨 조리해 맛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이라고 불리며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하면 꼭 구매해야 하는 선물이 단골 닭강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전화로 주문을 해놓고 시장을 구경한 뒤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닭강정 양념의 맵기도 소비자가 직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매운 것을 좋아해서 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콤하기는 하지만 기분 나쁜 매운맛은 아닌 만큼 많은 사람들이 드셔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닭강정을 포장해 집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공주산성시장에 들려서 맛난 음식을 꼭 맛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