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신창면분회, 어떤 일을 하나?
45명의 회원, 해마다 10가지 이상 다양한 사업 시행
2021.12.07(화) 12:08:06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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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yang@hanmail.net)
![대항노인회 아산시지회 신창면분회 오세근 회장](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565.jpg)
▲ 대항노인회 아산시지회 신창면분회 오세근 회장
아산시
65세 노인인구는 4만 4천273명이고 아산시 전체 인구의 12%가 넘는다. 그리고 신창면에는 3천603명의 노인이 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런데 노인들은 가만히 쉬고만 있나? 아니면 어떤 일을 할까?
노인들이 대표적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대한노인회이다. 신창면에도 분회로 활동하는 45명의 노인들이 있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가꾸기, 산불 예방 캠페인, 노인 돌봄 사업, 저소득 가정 지원, 노인건강 체육행사, 마을 경로당 개선사업, 폭염 및 가뭄 대비 지원,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특히 오세근 신창면분회장(사진)이 취임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키움추진단’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대한노인회 신창분회의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매달 1만 원씩 지원금을 기금형식으로 정립하고 있다. 그동안 109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천930만 원(누적금)을 2014년부터 해마다 지원했다.
이 밖에도 대한노인회 신창면분회는 노인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활쏘기, 게이트볼, 파크골프를 개최하였고 국내 마을공동체 우수 사업 현장 체험, 판문점 및 통일전망대의 안보현장 체험 등 쉬지 않고 몸과 마음을 계속해서 움직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신창면분회는 마을 경로당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이 이뤄질 수 있게 ‘마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운영회계 교육’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교육하기도 했다.
이는 오랜 공직 경험을 갖춘 노인회 회원들이 잘 알고 있는 회의록 작성, 회계처리와 결산, 운영회칙에 대해 표준지침과 양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선진화된 경로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다.
대한노인회 오세근 신창면분회장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지금 나이 들었다고 안주하는 삶을 살기보다는 주변을 돌아보면서 베풀고 배려하는 삶을 실천해야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대한노인회 신창면분회가 이러한 일들을 활기차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대한노인회신창면분회어떤일을하나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566.jpg)
![대한노인회신창면분회어떤일을하나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567.jpg)
![대한노인회신창면분회어떤일을하나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568.jpg)
![대한노인회신창면분회어떤일을하나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56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