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6/IM0001779180.jpg)
▲동부시장 입구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6/IM0001779399.jpg)
▲누구나 한번쯤 들르는곳 50년 전통 호떡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6/IM0001779402.jpg)
▲비오는 날 우산수리 하기 좋은 가게 50년을 한결같이 수선하고, 수리하고, 고치고 장터 맥가이버다. 아들과 함께 2대 째 가게를 한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6/IM0001779407.jpg)
▲동부시장 상인회장 김경동 사장이 운영하는 상호 이름은 팔봉 상회 였었는데 온고주단으로 바뀌고 1956년 서산군에서 땅을 매입하여 군지로 상설시장을 개설하였다고, 김경동 회장은 선친으로 부터 전해들은 말 과 함께 본인이 지나온 이야기 등 산 증인으로 3대째 시장에서 가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6/IM0001779408.jpg)
▲장 날만 나오는 거리 곡식장사 곡식 내다 팔고 시장조사도 하고.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14.jpg)
▲할머니가 만든 촛불 난로 발명품 손도 쬐고 궁뎅이도 덮힌다고 자랑을 하신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15.jpg)
▲그옛 날 명주실 뽑아내는 엄마 옆에서 동생들과 얻어먹던 뻔데기는 장터에서만 살 수가 있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16.jpg)
▲보리굴비가 마스크를 슨 까닭은? 감기가 들을 까봐.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17.jpg)
▲토종콩으로 집에서 기른 콩나물은 욕심내어 꼭 사가지고 온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3.jpg)
▲밖에서 보나 안에 보나 남양여관 집터는 보잘것없이 작고 안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다. 그래도 고위직 들이 내려오면 그 작은 방에서 묵고 갔다고 하니 명동이지.
서산의 대표적 원 도심 에 자리한 1970년대 지은 목조건물은 서산의 호텔 숙박시설이자 최고의 명소로 서산의 발전을 고스란히 지켜본 명동거리라 불리던 남양여관이었다. 2000년대 초반 까지 숙박업소로 두 사람이 들어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작은 방이지만 고위공직자가 내려오면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여관이 방치되어 있는데 원 도심 기록보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서산의 변 천 사 를 사진 과 글 들을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서산을 여행 오는 여행자들이나 같은 지역에 사는 시민들도 무료로 볼 수 있게 개방해 놓았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4.jpg)
▲벽면에 붙어있는 서산의 변천사 이야기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5.jpg)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6.jpg)
▲서산군지도를 보면 서산에도 성이있었다고 한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7.jpg)
▲마중물을 부어야 물이 나오는 펌푸 50여년이 흘렀건만 상태는 깨끗하게 보관 되었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8.jpg)
▲온고주단 김경동 상인회장 선친 사진도 기록보관소에 기록되어 있고 장옥 사용 허가증을 받아 시장을 개설 했다는 분이다.
![서산의옛기억을품고있는전남양여관기록보관소 1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11207/IM0001779429.jpg)
▲서산을 대표하는 소리꾼 고 심화영 서생님 이 제자를 가르치는 생전의 모습 가수 심수봉 고모 이시다.
2000년 충남무형문화제 제 27호 지정 되었고 서산승무 예능 보유자로도 지정되었지만 2009년 96세 노환으로 별세 하셨다.
서산 여행자들에게 명동거리였던 전 남양여관 자리 (기록보관소)를 꼭 들러 가시라는 얘기 입니다.
남소라 관장이 해설을 잘 해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