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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대학축구리그 평정

춘계 이어 추계대학축구연맹전까지 제패

2021.09.01(수) 11:38:43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U리그 왕중왕전·춘계대학축구연맹전·추계대회 싹쓸이 우승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숭실대를 2대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한 선문대

▲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숭실대를 2대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한 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양대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문대는 지난 829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태백산기 결승에서 경기 종료 터진 김신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숭실대를 21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문대학교는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추계연맹전까지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학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선문대는 전반 6분 주포 김신진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차 상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어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숭실대도 만만치 않았다. 1점 뒤진 상황에서 더욱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전술로 전반 3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우승을 향한 공격적인 전술로 맞부딪혔으나 김신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선문대 김진영의 땅볼 크로스를 김신진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팽팽한 접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앞서 선문대는 조별예선에서 경기대 4-2 , 한남대 2-1 , 홍악대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조1위로 16강에 안착하여 16강에서 대구예술대를 2-0 승리, 8강에서 동국대에 5-1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KC대를 2-1로 물리치고 태백산기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선문대의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은 선문대의 과거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대로 2019년 전국추계연맹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그리고 올해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도 우승에 이어 추계연맹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영광 재현을 넘어서 선문대 천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나의 지도 방식을 믿고 응원해준 황선조 총장님과 송영주 교수님을 비롯한 축구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면서 선수들이 대견하다. 준비가 부족하면 영광은 오늘로 끝난다.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하기에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안익수 감독을 들어올려 헹가래를 치고 있다

 

▲ 안익수 감독을 들어올려 헹가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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