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자살예방센터 충남지부(대표 신언석 목사)는 지난 8월 27일 온양장로교회에서 아산시보건소와 함께하는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1:1 멘토링사업’은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생명존중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멘토의 역할은 아산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안부 전화와 격주 1회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징후 발견으로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도록 보건소에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멘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자살 예방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식개선 세미나에서는 자살예방 전문강사인 임광호 목사의 ‘영적인 안녕과 삶의 질’과 이병임 작가의 ‘색(色)으로 보는 무지개 의미’를 주제로 열띤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멘토 역량강화에 박성화 사무국장의 멘토와 멘티의 역할 및 상담 일지 활용에 대한 교육과 노인(청소년) 우울증 선별검사(PHQ-9)의 적절한 활용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자살 예방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라이프호프 자살예방센터 충남지부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단체로서 충남도와 아산시가 연계돼 본 단체에서 배출된 자살 예방 전문 강사들의 활약으로 지역 초·중·고 학교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일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지역 중심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버스킹(Busking) 행사를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사랑의 1:1 멘토링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문화와 예술의 융·복합을 통한 사회 혁신, 경청과 소통, 공감과 실천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