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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8월의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풍경

2021.08.20(금) 02:04:45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8월의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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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8월의 끝자락에 홍성 오관리에 있는 안회당과 여하정에 다녀왔는데요. 바람이 선선해지고 나무 잎사귀가 색이 바래지는것 같았어요. 이제 서서히 가을이 다가 오는가 봅니다. 홍주성안의 잔디밭이 정말로 평화롭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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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오후한때 여하정의 그늘아래서  독서를 하는 여인이 이렇게 예뻐 보일때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못 주위로 원앙새 한쌍이 노니는 모습과 빨간 잉어들이 파란을 일으키는 것을 보실수가 있어요. 오실때 새우깡 한봉지는 필수라는 사실... 잔디밭 한쪽켠에 자리한 천주교 비석이 눈시울을 뜨겁게하네요. 내포의 역사는 천주교의 역사거든요. 홍주성안에 천주교 감옥이 있는거 잘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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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정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옛날 동헌에서 근무하시던 지봉유설의 이광수 목사가 생각나네요. 이곳에서  쉬면서 작품구상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하정 정자에서 파란하늘과 하얀 뭉개구름을 바라보며 누워서 잠시 꿀단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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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당은 사또가 직무를 보던 동헌이라고 해요.  지금은  찻집을 운용하거나 다도체험장으로 인기가 있어요. 창문밖으로 보이는 여하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네요.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안회당과 여하정은 영원할거 같아요. 머리가 하얗게 변하여도  손주와 나란히 소풍 올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에게 자부합니다. 가을 문턱에 찾아온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의 풍경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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