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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외암마을'은 충남의 작은민속촌이네요.

2021.08.19(목) 21:50:55 | 산책이 좋아 (이메일주소:dearly80@naver.com
               	dearly8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기나긴 폭염도 서서히 끝나가는 듯하네요. 무더위가 언제 가시나 했는데.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더운 건 싫었는데 막상 여름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한 편으로는 아쉬운 맘이 드는 요즘이네요.
여름의 마지막 연휴를 맞아, 남편과 아산 외암마을로 데이트를 나갔습니다.
오다가다 표지판은 봤는데 직접 와보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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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은 지금도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통마을이라고 하네요.
용인에 민속촌처럼 이곳은 충남의 작은 민속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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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내고 마을로 들어서는데, 저절로 감탄이 나오네요.
파란 하늘 아래 정갈한 마을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한 채 한 채 서 있는 초가집이 운치 있네요.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을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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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택과 초가 등이 옛날 모습 그대로 보존하고 있네요.
옛 시대 상류층 집부터 하층민 집까지 다양한 종류의 집들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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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가는 대로 마을을 지나다니면 가는 곳마다 감성적인 기분이 드는 풍경들을 볼 수 있네요.
조용하고 깔끔한 마을이 한 폭의 그림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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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인상 깊고 좋았던 것은 바로 마을 곳곳에 세워져 있는 돌담입니다.
돌 하나하나 두서없이 쌓아놓은 돌담이 왜 이리 이쁘던지, 한참을 봤네요.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과 주변의 나무와 꽃들이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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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어우러진 마을, 뭔지 모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마을
마을에 주민들이 살고 있어서 일부 가옥은 볼 수 없습니다.
한 편으로 방문객들이 많이 오면 마을 주민들의 삶이 불편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외지인들이 오지 않으면 정말 조용한 마을일 텐데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 주민들이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니
한 편으로 죄송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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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한 바뀌 돌아 입구로 돌아오니 들어섰을 때 보지 못한 연꽃들이 한 아름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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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산책 잘했네요. 돌아오는 길에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시끄러운 곳이 아닌 조용하고 자연풍경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마을을 거닐면서 마을과 산, 자연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산 외암마을은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주차시설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방문해서 주차로 불편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유적지나 휴양지를 갔다가 주차시설 때문에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온 적이 있어서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은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많은 분들이 충남의 작은 민속촌 '아산 외암마을'에서 끝나가는 여름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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