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서해 하늘을 거다 ‘장항 스카이워크’

아찔함 속에 멋진 풍경 관측

2021.08.17(화) 13:33:47 | 충남아테이트너 (이메일주소:tni1210@naver.com
               	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1

안녕하세요. 충남 서해안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서해안 가운데 최남단에 자리하는 장항읍을 다녀왔습니다. 전북 군산과 붙어 있는 장항읍에는 크고 작은 관광 코스가 정말 많습니다. 그중 소개할 장소는 서천군 장항 스카이워크입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2

스카이워크란 이름처럼 하늘 높은 길을 걸어 다니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서해바다 위를 걸어 다니는 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과 6세 이상 어린이는 모두 2천 원입니다. 하지만 2천 원 서천사랑 상품권을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입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3

서천사랑 상품권은 서천군내 식당, 편의점 등 모든 곳에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온을 측정하고, 입장권을 구매하고, 곧바로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약 15m 높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면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4

15m 높이에 길이만 250m라고 합니다. 바닥이 구멍이 난 것처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이 가득합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5

갯벌이 드러난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인지 막힌 가슴을 파 뚫어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 멋진 풍경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6

한참 걸어 들어가 보니 기벌포 해전 전망대가 등장합니다
. 기벌포 해전은 신라 문무왕 때 이곳 기벌포에서 신라의 해군이 당나라 해군을 상대로 이긴 전투라고 합니다. 소나무 높이와 맞춰 설계돼 있기 때문에 마치 소나무 꼭대기를 걷는 느낌을 주는 장소였습니다.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7

스카이워크가 지그제그로 이뤄져서인지 더 다양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서해하늘을거다장항스카이워크 8

꼭 한번 걸어보면 좋은 장소가 장항 스카이 워크 인듯합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어려우실 것 같기도 합니다. 반대로 6살과 4살 자녀들은 걱정 없이 잘 뛰어다녔으니 안전은 걱정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 하나의 팁이 있다면 치마를 입지 않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치마가 날리는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서천사랑 상품권은 이용이 정말 편리합니다.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서천 스카이워크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충남아테이트너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아테이트너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tni1210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