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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여름날의 공주 공산성을 찾아서

2021.08.17(화) 03:08:34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여름날의 공주 공산성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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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코로나로 심신이 피로해진 여러분에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 공산성을 소개합니다.
나 홀로 언택트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전 공주에 오면 밤묵밥과 공주 한우집에서 갈비탕을 먹거든요. 그리고 나태주 시인이 있는 풀꽃 문학관을 들려서 차 한잔 하는 여유를 갖곤 해요.  공산성에 올라 산책하는 것은 공주에 온 사람이라면 기본이라는 거 잘 아시죠. 산성시장에서 공산성까지 도보로 공산성에 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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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475년 문주왕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 성왕 때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쌍수산성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원래는 토성이었다가 조선 중기에 석성으로 개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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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요 산책길에 매미 울음소리 들어가며 옛날의 소풍 가던 생각을 떠올려봅니다. 사이다와 계란 삶은 밤만 있어도 행복했던 시절을요. 어느덧 쌍수정에 도착하였네요. 쌍수정의 너른 왕궁지터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옛날의 건축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네요. 잠깐 연못지 우측으로 특이한 푯말을 보았는데요. 바로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코끼리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정말로 재미나네요. 엄청 많이 먹어서 생긴 에피소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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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루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산성시장 입구로 들어 가는데요. 박찬호 선수 집이 나오는데요. 지금은 기념관으로 개축이 되어 있어요. 한양가던 길목으로 유명하던 곳이에요. 시원한 그늘 아래로 걸어가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성곽을 따라 걸어가면서 공주시의 전경을 바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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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의 백미는 바로 광복루 인데요. 김구 선생이 공산성을 방문하여 시대상황에 맞게 광복을 기념한다고 해어 광복루라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광복루에서 공산성 전체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가 있어요. 40여분 걸으니  한 바퀴를 다 돌았네요. 뿌듯합니다. 그런데 다리가 조금 후들후들 거리네요. 체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박찬호 선수도 공산성에서 야구인생의 시작을 알리고 체력을 키웠다고 해요. 

멋진 뷰를 가진 공산성으로 어여들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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