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달은 5월입니다.
따뜻한 날과 화사한 꽃의 조화가 제일 좋은 달입니다.
아산에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5월의 봄날 꽃향기에 취해보고자 세계 꽃 식물원에서 다녀왔습니다.
실내로 되어 있어서 꽃을 보고 싶을 때 가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장료를 내면 식물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사실상 입장료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원으로 들어가기 전 리아프 가든센터를 둘러보는데,
카페도 있고 식물도 팔고 활기차고 좋습니다.
식물원으로 입장하는 순간 향기로운 꽃 내음이 지나갑니다.
화사한 빛을 받아서 그런가 꽃들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형형색색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쁜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꽃 식물원에는 꽃들 말고도 푸르른 잎을 자랑하는 많은 식물들도 있습니다.
온갖 식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좋은 듯합니다.
초록을 보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식물원이 좋은 점은 가는 길마다 식물과 꽃들이 있어서 눈이 즐거워진다는 점입니다.
뭔지 모를 따뜻함과 안정감이 느껴져서 더욱 좋습니다.
식물원에서는 집에서 재배할 수 있는 화분과 꽃들도 판매합니다.
아파트 베란다나 마당에서 키우면 좋겠습니다.
아산에 이렇게 좋은 식물원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종시에 커다란 식물원이 작년에 개장했다고 해서 가봐야지 했는데
굳기 멀리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곳도 충분히 좋습니다. 다른 지역만큼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식물들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여왕과 가장 어울리는 것은 꽃이죠.
5월이 가기 전,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향기로운 꽃 내음 맡으러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봄은 역시 꽃의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