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충분히 익혀 드세요”
서해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2021.04.26(월) 16:14:3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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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충남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o vulnificus)은 지난 12일 채수한 당진시 한진포구 해수에서 분리됐다.
이는 지난해 5월 27일 첫 검출보다 한 달가량 빨리 발견된 것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을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 간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약화된 사람들은 해산물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고,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로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칼, 도마 등에서다른 음식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041-635-6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