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산책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늘은 젊음도 만끽하며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 국립 공주대학교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주대학교 캠퍼스는 규모가 작아도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공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코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봄옷으로 갈아입은 캠퍼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공주대학교 주차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앞이나 기숙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좋습니다.
공주대로 들어가 주차할 경우 30분은 무료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학생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50%는 등교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주시민들이 언택트 시대에 산책하기 위해 공주대 캠퍼스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공주대 캠퍼스 벚꽃이 만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모두 진 뒤였습니다.
하지만 잔디밭은 초록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가을 은행나무 단풍으로 유명한 은행나무에도 잎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길 가던 곳에서 보이던 할미꽃입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없는 것 같았는데, 캠퍼스 곳곳에 할미꽃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대운동장 바로 옆에 있는 운동공원입니다.
소나무 숲으로 가득한 운동공원은 주민들이 산림욕 하기 좋은 장소라고 합니다.
산 전체를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소나무가 시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맨발로 운동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봄꽃을 느끼며 캠퍼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주대학교 캠퍼스를 산책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로 주말에는 학생들이 더 없어서 조용하게 산책하기 정말좋다고합니다.
학생들이 없다고 해도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이 곳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