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음주·과속 등 집중단속…3월31일까지
이번 특별교통안전활동은 충남도경찰청과 함께 이뤄지며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6주간 실시된다. 도경찰청이 시·군 경찰서와 교통사고예방에 나서게 된 것은 2월 중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17명으로 지난해 대비 30.8%가 증가해서다.
주된 사고유형에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와 간절기 기온변화에 따른 졸음, 음주운전 등이 있다.
경찰서는 이와 같은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갖게 됐다.
특별교통관리 기간에는 △주요 교차로에서 가시적인 단속활동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 △과속단속 카메라 상시운영 등이 있다. 또한 오토바이(싸이카) 경찰요원이 도내 전역 교통사고 발생 취약구간에서 권역별로 나눠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등굣길에 경찰관을 배치, 어린이 교통안전활동도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