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지역자활센터-청양지킴이, 생활환경개선 봉사
충남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은진)와 청양지킴이 청년회(회장 박영동)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가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지난달 28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했고, 최근 주택이 불에 타 주거환경과 위생시설이 열악해진 저소득 가구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주택 가재도구 정리 및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겨울철 반찬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역자활센터와 청양지킴이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외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지원 등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자 A씨는 “화재로 집이 타버려 가재도구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두 기관에서 청소와 정리정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진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갖고 있는 청양지킴이 청년회가 있어 든든하다”고, 박영동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데 소외이웃 돕기에 적극 나선 회원들이 고맙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