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신품종 ‘하이베리’ 첫 분양
자체 개발 우량묘공급
2020.11.17(화) 14:32:5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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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딸기 신품종 ‘하이베리’의 첫분양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 ‘설향’, ‘두리향’ 등 우량묘 8만 6000주를 이달중순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원묘 증식시설에 분양한다.
우량묘는 일반 농가가딸기 모주를 자가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15% 이상 수확량이 많다.
이번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하이베리’는 경도 15.3g/㎟, 당도 10.1브릭스로 ‘설향’(11.7g/㎟, 9.5브릭스)보다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또 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어 고급 수출용 품종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이인하 연구사는 “바이러스 없는 우량묘를 지속 보급해농가 소득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041-635-6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