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야외로 나들이하는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아이와 있다 보니 놀이가 있는 장소를 자주 찾게 됩니다. 저는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은 가운데 아이들도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삽교호가 떠올랐습니다.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쉬운 삽교호 바다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삽교호의 경우 둘러볼 곳이 정말 많고, 한 장소에 밀집해 있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삽교호를 비롯해 바다공원, 함상공원, 캠핑장, 놀이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골라보는 재미가 뛰어난 장소입니다.
 

 
삽교호 바다공원은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상당히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불법으로 주정차하지 않고,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가면 됩니다. 참고로 아이가 있다면 공원에 접근하기 전에 새우과자를 사가면 좋습니다. 갈매기 먹이로 과자를 주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바다로 가기 전에 눈에 띄는 장소는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엄청나게 큰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가 정말 많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여서인지 아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곳곳에는 텐트를 가져와서 쉬는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놀이공간을 무척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락을 직접 싸서 온다면 더 좋을 듯합니다. 
 

 
공원에서 바다 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갈매기들에게 새우과자를 던져주는 장소입니다. 조금 주다가 아이들이 과자를 먹기는 했지만, 갈매기에게 던져주는 행동이 잘했던 건지 의문이었습니다.
 

 
바다공원에서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 데크길입니다. 바다로 쭉 뻗어 있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공원이 매력적입니다. 바닷가로 200m 정도 걸어나갈 수 있어 정말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좋은 장소이지 않나 싶습니다.
 

 
삽교호 관광단지 경우는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서커스를 비롯해 놀이동산도 있어서 정말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둘러보니 서커스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느낌이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삽교호 바다공원과 주변 관광단지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