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에 가든 멋진 장소로 불리는 장소가 호수공원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충남 서산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서산 호수공원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나무 그늘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서산 중앙호수공원입니다.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해 봄·여름이면 연꽃이 가득합니다. 특히 넓은 호수는 바람에 물결이 일렁이며 너무나 멋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호수공원 주변으로 산책로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조각품을 찾아가며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호수 중앙 방향을 바라보면 중앙지가 있습니다. 중앙지에 위치한 정자에는 많은 분들이 휴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한 바로는 부여 궁남지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멋진 풍경은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산책로와 중앙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행운교와 사랑교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다리에 이름을 부여해 산책하는 사람들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호수공원 경치는 물론 주변은 신도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 자체가 서산시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중앙호수공원을 산책할 때는 지켜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오토바이나 킥보드, 자전거 통행이 불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을 위한 것일 겁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국민 예방수칙역시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중앙호수공원 주변에는 예쁜 카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한 뒤 카페에 들어가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가며 산책과 휴식을 보내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 서산 중앙호수공원을 쭉 둘러보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편히 나들이할 수는 없지만 따뜻한 햇살이라도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