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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0 제3회 추경 1조5634억원

기정예산 대비 1987억원 증가…코로나19에 ‘선택과 집중’

2020.08.27(목) 09:55:01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seinhj@nate.com
               	seinhj@nate.com)

아산시2020제3회추경1조5634억원 1


아산시는 8월 25일 아산시의회 제224회 임시회에서 ‘아산시 2020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에산안(안) 및 제3회 기금운용변경(안)’을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아산시 유지원 기획경제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사회·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면서 제3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경(안) 및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해 정부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의 증감분과 수해복구를 위한 기금전입금, 세외수입의 증가분을 계상했고, △세출예산은 수해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집중 편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사업 전환에 따른 예산의 감액 및 긴축재정을 실시했고, 4분기 필수사업 추진을 위한 경비 등을 반영해 재정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기본방향으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국장이 밝힌 먼저 제3회 추경 전체 예산(안) 규모는 1조 5천634억 원으로 기정(제2회 추경) 예산액 보다 1,천987억 원이 증가했으며,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보다 1천436억 원이 증가한 1조 3천116억 원, ▲특별회계는 551억 원이 증가한 2천518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수입 지방세는 3천270억 원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으며, △세외수입은 1억 원이 증가해 398억 원이 됐다. 또 △의존재원 지방교부세는 기정예산보다 30억 원이 증가한 1천658억 원, △조정교부금은 기정예산보다 17억 원이 증가한 462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천77억 원이 증가한 5천715억 원이었다.

또한 △지방채는 60억 원이 증가한 558억 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는 251억 원이 증가한 1천56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주요 기능별 분류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43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826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90억 원, △환경 분야 46억 원, △사회복지 분야 45억 원, △보건 분야 15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4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1억 원, △예비비 141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에서 △공기업 특별회계는 총 1천71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58억 원이 증가했고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는 150억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3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기타 특별회계는 총 806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3억 원이 증가했고,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37억원,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 5억원, △주차장 특별회계 17억원, △아산탕정지구연계교통망구축사업 특별회계 34억 원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했다.

끝으로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중 통합관리기금의 총 규모는 253억 원으로 제2회 기금운영계획 52억원 대비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전입금 200억 원(380.9%)이 증가했다.

이날 유지원 국장은 “(이번 추경은)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공시설물의 원상 복구를 위한 예산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의 긴축재정으로 필수적인 부문에 집중해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행정이 펼쳐지기를 바라면서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아산시의회에 제출 원안과 같이 심의·의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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