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일몰 감상 무창포해수욕장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여름 낭만 휴가지
2020.07.27(월) 12:32:24 | 충남아테이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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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i1210@naver.com)
요즘 유독 비가 자주 내립니다. 갑자기 시간이 생겨 급하게 떠난 여행 장소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온 것 같아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일몰이 너무나 멋진 장소 무창포해수욕장입니다.
사실 무창포해수욕장은 신비한 바닷길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봄이면 주꾸미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에 입구에서는 모든 관광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체온을 확인한 뒤 안전띠를 착용해야만 해수욕장을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출발 전 집에서는 먹구름 때문에 걱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도착과 함께 먹구름이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빛에 해변에 발을 담그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해변 곳곳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와 가족, 우리를 위한 안전이니 꼭 실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파라솔만 보더라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파라솔이 설치된 느낌은 너무나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령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무창포타워도 올라 전망을 관람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서둘러 와서 무창포타워도 올라야겠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본격적으로 맞이한 일몰! 정말 환상적입니다.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태양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황홀 그 자체입니다.
사진 몇 장을 계속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무창포 남쪽 해안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입니다. 주변으로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석대도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번 여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