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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아와 가볼만한 아산 남산 유아숲 체험원

2020.07.26(일) 21:20:09 | 소녀감성주부 (이메일주소:ckh07301@naver.com
               	ckh0730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와 야외체험하기 좋은 아산의 남산 유아숲 체험원, 며칠 전 답답한 일상속에 잠시 산책을 하고자 아산 신정호수공원을 찾았다.
 
주말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신정호수공원 이순신장군 동상 옆쪽으로 산길이 보여 따라가 보니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숲체험원이 있었다.
  
남산 유아 숲 체험원
▲남산 유아숲 체험원
 
신정호수공원 뒤편에는 남산이 있다. 그 길 따라 아이들이 걷기 좋고 체험하기 좋은 아담한 유아숲 체험원이 있었다.
 
유아와가볼만한아산남산유아숲체험원 1
 
유아숲 체험원답게 나무로 만들어진 기린과 사슴이 숲 사이에서 반겨주고 있었다.
 
남산 유아 숲 체험원 이정표
▲남산 유아숲 체험원 이정표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육시설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그늘놀이터, 낙석마당, 하늘마루, 습지관찰장, 잔디마당, 버찌마루, 밧줄오르기, 대피소까지 작지만 알차게 유아체험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그늘놀이터
▲그늘놀이터
 
그늘놀이터
▲그늘놀이터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는 자연친화적인 그늘놀이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터가 아니라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터가 자연과 어우러져 새로웠다.
 
숨쉬는 뿌리 낙우송
▲숨쉬는 뿌리 낙우송
 
낙우송 기근
▲낙우송 기근
 
그늘놀이터 옆으로 가보니 울타리 안에 뾰족뾰족 작은 나무들이 보였다. 아이가 물어봐서 안내표지판을 보니 숨쉬는 뿌리 낙우송이었다.

전에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보고 신기하다 했던 나무였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보고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 했다.

낙우송은 새의 깃털과 같은 잎이 떨어지는 소나무라 하여 낙우송이라 한다. 나무 주변을 살펴보면 종유석과 같이 뾰족하게 솟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물이 많은 습지에서 숨을 쉬기 위하여 만든 뿌리로서 '기근'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낙우송은 습지에서 사는 소나무였다. 울타리 안쪽으로는 물이 많은 습지라 조심해야 한다.
 
나무그네
▲나무그네
 
그늘놀이터에는 이렇게 나무그네도 매달려 있어 큰 아이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신나했다.
 
습지관찰장
▲습지관찰장
 
습지관찰장
▲습지관찰장
 
조그만 습지관찰장에서는 물에 사는 동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물위에서 볼 수 있는 소금쟁이, 그리고 물속의 개구리와 도롱뇽, 갈대까지.
 
곤충집만들기
▲곤충집 만들기
 
하늘마루
▲하늘마루
 
그늘놀이터 위로 올라가면 나무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트리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하늘마루길 따라 걸으며 숲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잔디광장
▲잔디광장
 
남산 유아숲 체험원 가운데로 넓은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공놀이도 하고 뛰어놀기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었다.
 
유아와가볼만한아산남산유아숲체험원 2
 
더운 여름, 작고 아담한 숲속 시원한 나무그늘과 솔솔 부는 바람 따라 아이들과 숲체험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이었다.

출처 아산시산림교육문화
▲아산시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 안내문 

아산시산림교육문화원에 미리 신청하시면 가능하다. 아산시에서는 더욱 알찬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니, 조금 더 의미있게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여름숲 이야기' 교육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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