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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번 여름휴가는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파도리해수욕장으로!!

혼자만 알고 싶은 조용하고 깨끗한 파도리해수욕장

2020.07.25(토) 00:12:29 | 서산요비 (이메일주소:gmlwls6515@naver.com
               	gmlwls651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은 만리포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한 붉은 갯바위와 해안절벽이 절경인 몽돌해수욕장입니다.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는 의미에서 파도리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해변이 백사장과 해옥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풍경을 볼 수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다만, 해옥채취는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 바라며, 마을의 해옥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백사장 면적은 25ha, 길이는 1Km, 폭은 250m로 규모가 작은 해수욕장입니다.
 
이번여름휴가는해안절벽이아름다운파도리해수욕장으로 1
 
바다는 언제 가도 뻥 뚫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백사장을 거닐며, 파도소리를 들으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복잡한 생각들이 사라진 기분이 듭니다. 서해안의 여느 해수욕장과 다르게 파랑의 세기가 강하여 몽돌, 즉 해옥이 반겨주는 해수욕장입니다. 아직까지는 한여름이 시작되기 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평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파도리해수욕장의 몽돌은 크기가 작고, 바닷물 위로 빛을 내는 해옥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채취는 금지되어 있지만, 가지각색의 예쁜 돌들을 바라보며 구경하기도 하고, 발지압에도 좋은 돌들 위로 거닐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ㅓ
 
아이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멋진 절경으로 눈을 사로잡은 해안절벽으로 향하던 중 돌에 붙은 이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신기한지 만져보면서 웃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은 해안절벽으로 가까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ㅎ
 
울퉁불퉁한 검은 갯바위에서 바라본 해안절벽의 모습은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또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해식애, 해식동, 파식대 등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여줍니다.
 
ㄹ
 
저희가 파도리해수욕장을 찾은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과 깨끗한 바닷물, 모래, 해옥 모든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 해수욕장을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저희 딸아이가 이쁘장하게 앉아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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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다른 바닷가와 달리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바닷속이 훤히 보입니다. 조개, 물고기, 꽃게 등을 관찰하며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ㅓ
 
모래사장 위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인지 모를 물줄기가 바다까지 이어졌는데, 자연의 순리 같은 모습이 아름다워 보여 사진에 남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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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배경으로 돌탑과 표지판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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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파도리해수욕장에 반해 저녁노을이 질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모래사장에 누워 있으니 행복이 따로 없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많은 생활이 달라졌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태안의 파도리해수욕장으로 떠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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