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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해안 최고 휴양지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분수광장까지

2020.07.21(화) 00:51:40 | 수운 (이메일주소:hayang27@hanmail.net
               	hayang2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상징 조형물
▲대천해수욕장 상징조형물
 
반갑게 손을 흔드는 가족 상징탑 뒤로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하나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예전엔 시민탑광장이 대천해수욕장의 상징이었다면, 지금은 머드광장으로 향하는 바닷가의 황금색 가족이 대천해수욕장의 상징이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곳을 지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드디어 대천해수욕장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나죠.
 
대천해수욕장 음식 골목
▲대천해수욕장 음식 골목
 
여느 해 같으면 대천해수욕장 옆으로 이어진 음식 골목에 손님들이 북적였겠지만, 올해는 손님들도 뜸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휴양지에서의 건전한 소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령 머드박물관
▲보령머드박물관
 
시민탑 광장에서 보령 머드박물관도 가볍게 둘러보고, 데크로 향합니다. 시민탑 장은 데크가 들어서면서 한층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데크 위에서는 길게 펼쳐진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내려다보는 것이 일품입니다. 데크 아래는 여름날 햇살을 피하는 장소가 되었지요.
 
대천해수욕장 해변 정경
▲대천해수욕장 해변 정경
 
바다를 간다고 해도 물에 풍덩 들어가는 일은 없고, 발목 정도만 담급니다. 아직은 물이 찬 느낌이 있어 물속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했지만 예전 같지 않게 물놀이용품 대여점도 한가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텐트를 쳐 놓고 편하게 쉬는 모습이나 파라솔 아래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은 참 낭만적입니다.
 
시민탑광장 데크 아래
▲시민탑광장 데크 아래
 
바닷가의 여유로운 풍경
▲바닷가의 여유로운 풍경
 
대천해수욕장에는 국민여가 캠핑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2018년 새롭게 개장한 이후 시설이 좋아져서인지 이용객도 많고 꽤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처럼 바닥을 이용할 수도 있고, 나무데크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전기시설이나 세면대 등 편의시설 덕분에 여름철에는 장소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하면 진정한 힐링이 되겠네요.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안내문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안내문

시민탑광장의 데크를 걸으면 오후의 햇살이 그림자를 길게 드리워 줍니다. 해수욕장에 갔지만 정작 대부분의 시간은 주변에서 걷는 것으로 보냅니다.
 
시민탑광장 데크
▲시민탑광장 데크
 
시민탑광장에서의 데이트
▲시민탑광장에서의 데이트
 
시민탑광장에서 분수광장으로 향하면 멀리 대천 짚트랙이 우뚝 다가섭니다. 짚트랙 뒤로는 스카이바이크의 레일이 바닷가를 따라 길게 걸려 있습니다. 분수광장 근처에는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외에도 대천카트도 들어서 있어서 대천해수욕장을 레저로도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갈매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갈매기
 
보령 짚트랙 전경
▲보령 짚트랙 전경
 
장마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운 날은 30도를 훌쩍 넘기는 뜨거운 햇볕이 작열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역시 바다인데요,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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