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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학생 뿐 아니라 주변 사람 인정해주고 지체없이 칭찬을"

[서산]인지초-강당초-부석초, 세 학교 교사들 '초등행복나눔' 연수 가져

2020.07.17(금) 16:42:05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twobunch@nate.com
               	twobunch@nate.com)

인지초등학교에서 부석도, 강당초 등 3개 학교 교사들이 연합으로 학습능력신장 연수를 가졌다.

▲ 인지초등학교에서 부석도, 강당초 등 3개 학교 교사들이 연합으로 학습능력신장 연수를 가졌다.



7월 15일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 강당초등학교(한중흠), 부석초등학교(교장 이상범) 등 인근 3개 학교 교사들이 인지초 과학실에 모였다. 보다 나은 수업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행복나눔 연수’가 준비됐기 때문이다.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버츄 프로젝트 교실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에 약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천안 차암초 남미정 교사는 "인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미덕의 보석들을 계속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미덕 칭찬을 많이 해줘라. 그러면 교실이 점점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버츄(Virtues 힘, 근원) 프로젝트는 감사, 배려, 책임감, 끈기 등 수없이 많은 미덕 보석들을 찾아 구체적 상황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학생들의 행동에서 빛난 보석 즉 특정 미덕을 찾아 인정의 말을 전하며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계속 익숙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활용해야 한다. 학생 뿐 만이 아니라 동료와 주위 사람들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천해 나갈 수 있다.”고 이어나갔다.

또한 “특히 자신뿐만이 아니라 친구, 동료, 가족에게서 발견한 미덕을 인정해주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격려해주는 '칭찬 샤워'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내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서 강의를 마무리 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했던 인지초등학교 한 교사는 "늘 학생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의 말을 전해오기만 하다가 오늘은 내가 인정을 받는 말을 듣고 격려의 말을 들어보면서 많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무척 좋았다”면서 “비록 3시간의 짧은 연수였지만 내 삶이 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연수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당초등학교 한 교사도 “오늘 연수를 통해서 학생들 뿐 아니라 내 사랑하는 가족부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보석을 발견하려고 애를 써볼 생각”이라면서 “보석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칭찬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지초 정덕채 교장은 "소소하지만 학생들 뿐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서 빛나는 미덕 보석들을 찾아 자꾸만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활동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교실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 작은 행복을 찾아주는 방법까지 배우게 된 매우 뜻 깊은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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