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쉬는 평일, 당진 삼선산수목원 숲놀이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와 이제는 뗄 수 없는 한몸이 되었지만,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니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착용해야겠지만, 도심을 벗어나 싱그러운 나무와 꽃들이 함께 숨쉬는 곳에서 자연을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당진 고대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7월 이달의 식물은 무엇일까요? 
 
이달의 식물을 확인하고, 수목원을 구경하면 기억에도 남고 좋을 것 같습니다. 7월초에 방문했는데, 현황판이 변경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숲놀이터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그림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모래놀이를 할 수도 있고, 숲이 우거진 나무며, 숨은 곤충들 등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키워주기에 흥미로운 곳 같습니다.


▲나비 등의 곤충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놀이터 곳곳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곤충들이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까지 잘 표현했습니다. 나비·매미·개구리·여우 등 곤충과 동물을 관찰해 보니, 놀면서 학습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세요
 
코스모스를 닮은 천인국이 노랗게 피어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트 모양 잔디도 아름답네요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느낀 점은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꽃내음을 맡으며 길을 거닐어 보니 머리가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에 방문하셔서, 싱그러운 향기를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