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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예산군금고, 농협군지부 재선정

4년간 2조5000억 운영… 협력사업비 1000만원↑

2020.06.08(월) 17:15:49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예산군이 차기 군금고로 현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재선정했다.


농협군지부는 기존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된 뒤에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을 다시 관리하게 됐다. 한해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6300억여원으로, 4년은 약 2조5000억원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군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 금리 △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심의·평가해 이를 최종적으로 의결했으며, 5월 26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관련규정상 군금고는 1·2금고로 나눠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4월 22일 공개경쟁신청을 접수한 결과, 설명회에 참여했던 군내 2개 은행 가운데 농협군지부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단일금고로 지정했다.


일반회계를 제외한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을 수 있는 지역농협과 신협 등 제2금융권은 신청하지 않았다.


군금고가 담당하는 주요업무는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 수납·지급 △유휴자금 보관·관리, 유가증권 출납·보관 △기타 지정업무 등이다.


농협군지부가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군에 현금으로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는 매년 9000만원(4년 3억6000만원)이다. 2013~2016년 1억원보다는 낮지만, 예산규모 증가 등으로 2017~2020년 8000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이 늘었다.


군 관계자는 “협력사업비는 7000~8000만원 수준인 도내 군단위와 비교해 높은 편”이라며 “제2금융권은 자산 2500억원·자본금 250억원·자산/자본금 비율 10% 이상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특별회계나 기금을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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