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금강8경 가운데 6경으로 꼽히는 공주보입니다. 공주보는 아름다운 자연과 자전거도로, 캠핑장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최근에는 아름다운 꽃이 만개해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공주보는 수력발전소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강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의견 때문에 현재는 적절한 수위를 조절하며 개방이 된 상태입니다. 공주보의 모습을 보면 땜 못지않다는 위상을 자랑합니다.
 

 
공주보는 백제 옛 수도인 공주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됐다고 합니다. 보 모습 자체가 백제 황제를 표현하는 봉황을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봉황깃의 모습을 표현해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5월 문턱을 넘는 공주보는 둑을 중심으로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주변 자체가 황금물결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햇볕에 반사돼 금계국 자체의 노란빛이 더 강력한 느낌이었습니다.
 

 
해마다 약속이나 한 듯이 피어나는 금계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더욱 반가울 따름입니다. 금계국 반대편에 마련한 주차장에서 바라본 공주보 모습입니다. 공주보 자체가 자연과 너무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공주보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금강을 따라서 최고의 자전거도로가 조성이 됐고, 주변 곳곳에서는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변에는 볼거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곰의 전설이 살아 있는 고마나루를 비롯해 공주보 수상공연장까지 많은 사람들이 둘러볼 장소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금강을 따라 부여 방향으로 있는 백제보까지 갈 수 있는 장소인 만큼 공주보로 금계국과 금강을 관찰하기 위해 공주보에 들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