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지난11일 ‘충남농정발전과 농업분야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농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농업·농촌의 발전을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 안전영농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통한 청정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이번 협약에 따라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시설물유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량 부족으로발생하는 가뭄피해에 선제적·항구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정책과 041-635-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