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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 응원 편지와 함께 물품 나눔에 앞장

부영해맑은어린이집 원아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물품 전달

2020.04.14(화) 10:37:06 | 아산시사신문 / (이메일주소:kmkki313@naver.com
               	kmkki313@naver.com)

응원편지와 물품들...
▲ 응원편지와 물품들...
부영해맑은어린이집 (원장 한소성) 원아들이 4월 13일 고사리 손으로 쓴 편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목욕프로그램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에 물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물 없이 사용하는 샴푸와 바디바스 등의 목욕용품과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적은 손편지로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건강 조심하세요.”, “예방수칙 잘 지켜 코로나를 꼭 이겨내요.” 라는 응원의 글이 담겨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신체청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다.
 
한소성 원장은 “원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욕용품을 전달받은 재가장애인 황 모씨(61)는 “현재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의 마음의 전달 받아 너무 고맙고 코끝이 찡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이창호 관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영해맑은어린이집 원장님과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빠른 시일 내 우리 아산에 희망과 생기가 넘쳐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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