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요즘 외출하기가 꺼려지는데, 집에 있으니 답답해 주말에 태조산공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없을 것 같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태조산 공원을 찾아 운동도 하고, 캠핑, 등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조산의 유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량동 태조산 아래에 자리한 넓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천안인의 상'입니다.
'천안인의 상'은 천안 출신 호국영령과 천안을 빛낸 인물의 이름을 새긴 비석입니다. 1991년 12월, 기존 남산공원의 충령사에 모신 호국영령 위패 319위에 이어 1995년 5월 10일 천안시·군 통합을 계기로 1996년 1월 성거읍 천흥리의 충혼탑에 모셔진 632위를 천안인의 상 각영비에 함께 새기고 위패는 그 옆에 안치하였다고 합니다.
 

 
상 몸체는 청동의 재질로 전체 높이 6m이고, 기둥은 4개로 9m이며, 각영비는 2009년 12월 증축하여 높이 2,9m 길이19.2m입니다. 매년 현충일에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르는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태조산 등산로입니다. 
등산로에 조성된 조각공원은 정원, 연못과 함께 어우러져 6천 여㎡에 다양한 조각 작품 19점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조산공원에는 인조잔디축구장, 족구장, 수용 인원 500명의 야외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같이 운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이 잠시 코로나의 불안한 마음을 잊게 합니다.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캠핑장 옆에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매화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캠핑장 오고 싶네요.

캠핑도 하고, 나라 사랑하는 보훈시설도 있고, 등산·운동도 즐길 수 있는 천안 태조산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