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다수확, 3월생육에 달렸다
2020.03.16(월) 14:21:3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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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맥문동 생육을 살피고 있다.](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00316/IM0001558026.jpg)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맥문동 생육을 살피고 있다.
잎이 무성하면웃거름 주면 안돼
청양·부여가 전국 77% 재배 도 농기원은 맥문동의 월동 후 알뿌리생육을 위해서는 웃거름을 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전국 맥문동 생산량의 77%를 재배하는 청양·부여 지역의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좋음 50% ▲보통 40% ▲불량 10%로 나타났으며 알뿌리 발생량도 예년보다 18~27% 많았다.
4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맥문동은 알뿌리가 커지는 3월부터 생육 관리에 따라 수량 차이가 크다.
이 시기에는 강우 시 배수를 철저히 해 습해를 방지하고, 잎이 무성해지면 알뿌리가 커지는 데 불리하므로 웃거름을 주지 말아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구기자연구소 박영춘 연구사는“최근 맥문동 가격이 회복된 만큼 습해를 막고, 괴근 비대를 촉진해수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041-635-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