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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이 기다려지는 고즈넉한 계룡산 동학사

2020.02.20(목) 22:03:08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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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나가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계룡산 동학사로 갔습니다. 동학사는 가는 동안 추위는 어느덧 멀어지고 봄이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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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주차장에서 음식거리를 지나면 동학사 매표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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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로 가는 길은 탐방안내소 옆으로 만들어진 샛길로 가면 더 운치가 있고 계곡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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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숲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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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지나면 조형물들이 있는데, 생각하는 여인과 자연과 인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동학사 자연관찰로가 있으며 곧 봄소식이 들려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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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로 가다 보면 처음 만나는 암자인 관음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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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습 같은 이곳은 직진하면동학사, 우측은 남매탑으로 향합니다. 정자가 있어서 잠시 머물고 있으니 새소리와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잠시, 코로나로 어수선한 분위기도 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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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삼사인 숙모전과 삼은각, 동계사입니다. 이곳은 신라와 고려, 조선 왕조의 충절 인물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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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학사에 도착했는데 맑고 따뜻한 햇살이 동학사를 너무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학사는 713년 당나라 스님 상원조사가 지은 상원암에 연원을 두고 있으니 오래된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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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동학사 대웅전이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웅전을 주변으로 조사전, 삼성각, 삼층석탑, 범종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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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삼층석탑은 계룡산 남매탑이 있는 청량사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입니다. 주변에는 지난번에 내린 눈이 아직 남아 있어서 겨울 낭만이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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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옆에 있는 삼성각입니다. 삼성각은 우리나라 전통 신앙과 불교가 합쳐진 공간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계룡산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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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으로 햇빛은 아기동자를 비춰 햇살이 느껴집니다. 오늘 같은 날씨라면 금방 봄이 올 것 같습니다. 마냥 움추리는 것보다 건강한 일상이 질병도 물리칠 것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자연을 접하고 좋은 공기를 마신다면 지금의 어수선함도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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