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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 제13대 홍원기 지부장 선출

2020.02.12(수) 10:17:40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icjn@hanmail.net)

한국음악협회천안시지부제13대홍원기지부장선출 1


(사)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이하 천안음협)는 지난 6일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제13대 지부장으로 홍원기(55세, 사진) 현 지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천안음협 재적회원 73명 중 위임 27명, 참석 26명으로 총 53명이 정기총회에 참가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3대 지부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천안음협은 1983년 9월 1일 창립 이후로 초대 강명구 지부장, 4대 안수영 지부장 등을 거치면서 천안시 순수음악의 역사를 써가는 예술단체이자 천안시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명실공히 천안시 음악인을 대표하면서 음악분야에 종사하는 음악인들의 집결체의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홍 지부장은 일부 파행적으로 운영되던 천안음협을 ‘제2의 도약! 천안시 음악협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년간 노력하여 현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음협의 핵심사업이자 가장 중요한 공연인 정기연주회가 1986년 12월 3일 제1회 회원음악회란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1993년 명칭을 정기연주회로 바꾸어서 2009년까지 진행되어 오다가 중단되었다.

이를 홍 지부장이 2017년 11월 4일 제24회 정기연주회로 부활시켰고, 2018년부터는 년 2회로 확대해 개최했으며, 그 중 한 번은 100% 자부담으로 진행하는 등 해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집중탐구, 위대한 음악가 시리즈를 통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전문음악인과 클래식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도 깊은 감흥을 선사했다는 평으로 천안시 음악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도솔음악회 등을 통하여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크로스오버 등 일반인이 듣기 편안한 음악을 천안시민에게 선사하여 음악문화 향유권 신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원기 지부장은 "앞으로 천안음협을 안정화 단계로 이끌어 가면서 좀 더 열린 행정, 회원들의 전문성 신장, 시민들과의 조화 및 음악문화 향유방안 마련, 국악(전통음악)의 활성화, 제1회 천안시 음악상 신설, 원로음악인 우대방안 등을 이뤄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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