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행사 열려
공주 유계리,내산리주민들, 달집태우며 소원 빌어
2020.02.11(화) 21:57:09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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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0910@hanmail.net)
정월대보름을 맞아 공주시 관내 마을 곳곳에서는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제사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가 열렸다. 이번 전통행사는 우한폐렴의 확산으로 인해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의당면 유계리와 우성면 내산리에서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달집태우기는 화재에 대비해 공주소방서 소방차와 의용소방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정월대보름행사는 음력 1월 15일은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다.
이에 마을마다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내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지어 먹으며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의 전통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