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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시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살아난 무지개마을의 골목

2020.01.23(목) 20:41:36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도 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가끔씩 찾아가는 논산의 한 계곡이 있습니다. 위로는 도로가 지나가는 그곳이지만 마을을 돌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하게 그곳을 지나가다가 보니 마을이 새롭게 채색되어 있어서 골목길을 돌아보았습니다. 이 마을은 무지개마을이며 양산2리의 마을이기도 합니다. 
 
논산시희망마을선행사업으로살아난무지개마을의골목 1
 
양산2리의 옆에는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는 계곡이 있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변신한 것은 2019년 논산시 희망마을 선행사업 공모제안에 당선되어 노후화된 시골 골목길 담장 벽화조성 등 환경개선으로 생명력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논산시희망마을선행사업으로살아난무지개마을의골목 2
 
무지개마을을 지향하는 양촌농촌마을은 최근 5년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요즘 농촌에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적은 시대에 농촌을 찾는 도시인들의 시골마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주민 여러분들이 같이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논산시희망마을선행사업으로살아난무지개마을의골목 3

농촌 하면 서당이 연상되지만 서당이 그냥 고루한 교육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벽화로 꾸미기 시작한 것은 2018년부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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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오래된 모습을 사진으로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골목길마다 다 각기 이름을 부여하여 걷는 재미를 부여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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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촌에서는 70대도 젊은 편에 속한다고 할 정도로 노령화가 상당히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함께 공존하고 지역을 살리고 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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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 부근에 자리한 주요 건물이나 유물들을 소개한 골목입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이 문경공 신독재 김집의 신도비입니다. 김집의 신도비가 이 마을 부근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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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한 잔에 알콩달콩 이야기를 담고 커피 한 잔에 추억을 담고 막걸리 한 잔에 웃음꽃을 담는다는 문구가 살갑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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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서는 폐백음식을 만들어 내놓는 특산품부터 우리한과를 만드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논산시희망마을선행사업으로살아난무지개마을의골목 9
 
우리동네 추억골목을 통해 옛 추억이 그리운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무지개마을은 2019년 완성이 되었지만 이제 2020년부터는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다시 발돋움을 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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