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의원(청양)은 제31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도정 질문을 통해“현재 논의 중인농민수당 지원액 60만 원을 최소 80만 원으로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향후 농민에게 개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가 제안한 농민수당 계획을 보면그동안 추진해 온농업환경실천사업을 폐지하고 그 예산에 조금더 보태 농가당 60만원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금액만 15만원 늘어난 것에 불과한 데다 매달 5만원으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 소득이나 실제 경작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부정수급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