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을 비롯해 이계양 의원(비례),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위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유동인구 유입 방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의 적극 발굴·시행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전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쉬운 과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의 삶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위원들은 이달 중 당진 합덕전통시장을 방문해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