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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빠르미, 국내 최초 ‘이기작’

2019.10.28(월) 10:15: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움벼 재배 가능성을 보인 빠르미

▲ 움벼 재배 가능성을 보인 빠르미


 

논에서 7월·10 수확

‘움벼’ 재배 가능성도 확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한 ‘빠르미’로 국내 품종 가운데 처음으로 ‘이기작’에 성공했다. 빠르미의 ‘움벼(수확으로 베어낸 그루에서 새싹이 돋아 자란 ) 재배 가능성도 확인했다.

빠르미는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으로, 우리나라 품종 생장 기간(7080) 가장 짧다. 때문에 빠르미는 ▲노동력·농자재·농업용수 절감 ▲가뭄·태풍·홍수 자연재해 발생 시기 회피 재배 ▲추석 햅쌀 시장 선점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지난 7 27 수확 사흘 뒤인 같은 30 동일한 논에 다시 이앙한 벼다. 수확량은 10a 470㎏으로, 수확(10a 513) 빠르미보다 10%가량 감소했으나,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이기작 성공은 가장 먼저 작목 연계 재배로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농가 소득을 높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빠르미 움벼 재배도 실시, 이삭 패기 등이 정상 진행되는 점도 확인했다. 움벼 재배는 동남아시아 열대·아열대 지역처럼 한번 이앙으로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상당하다. 국내에서 움벼 재배는 생장 기간과 날씨, 수확량 등의 문제로 시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 041-635-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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