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민평가단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하여 시·군별 인구수 비율을 고려하여 배정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민의 수렴을 위해 12년간 도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지난 8월 도 홈페이지를 통해 충남도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하였고, 자발적으로 구성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앞으로 생생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들에게 도정 주요 시책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서포터즈 선발은 시·군별 인구수 비율을 고려하여 배정함을 원칙으로 하여 북부(천안·아산) 62명, 서부(서산·당진·태안) 28명, 중부(공주·홍성·예산·부여·청양) 57명, 남부(보령·논산·계룡·금산·서천) 3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양승조 지사가 서포터즈 18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표 선출 및 활동 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충남 4대 권역인 북부·서부·중부·남부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임기는 2년입니다.
양승조 지사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활동을 격려해주었습니다.
또한 양승조 지사는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2년간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서포터즈들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2년간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이끌 전체 대표와 권역별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도민들의 추천을 통해 또는 자발적으로 대표가 되길 바라는 후보들의 소견 발표 후 선거를 통해 심정구(부여) 전체 대표, 김윤태(아산) 북부권 대표, 이병식(보령) 남부권 대표, 박준홍(청양) 중부권 대표, 김인숙(서산) 서부권 대표가 선출되었습니다.
![풀뿌리민주주의의초석이될충남범도민정책서포터즈출범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90918/IM0001488247.jpg)
▲심정구 전체 대표
![풀뿌리민주주의의초석이될충남범도민정책서포터즈출범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90918/IM0001488248.jpg)
▲왼쪽부터 김윤태(북부권) 대표, 김인숙(서부권) 대표, 이병식(남부권) 대표, 김영명 정책기획관, 심정구 전체 대표, 박준홍(중부권) 대표
이어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권역별 워크숍 및 자율 모임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 행사 및 교육 등을 SNS를 통해 주위에 홍보하며, 앞으로 분기별로 모집할 예정인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범도민 정책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권역별 워크숍과 대표 간담회를 통해 잘 전달되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충남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