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이 한창인 청양구기자 관련 이모저모가 KBS 1TV 6시 내고향에 소개된다. 방송일은 오는 28일 오후 6시로, 앞서 지난 13일 청양군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팀은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  전 회장인 명영석(운곡) 씨의 농장을 찾아 구기자의 유래와 재배과정, 수확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오는 30일 열리는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구기자왕 선발대회 심사과정도 촬영했다. 올해 구기자왕은 군내 700여 재배 농가 중 선발되는 것으로, 심사당일 촬영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계속해 촬영팀은 비봉면 관산리 칠갑산구기자한과로 옮겨 한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운곡면 광암리 둔송구기주에서는 구기주 담는 방법과 시음 장면을 촬영했다. 이 모습들이 오는 28일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장수의 열매, 구기자-충남 청양’이란 제목으로 방송된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도 청양구기자 관련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 촬영분은 구기자의 날인 다음달 9일 오전 8시 30분 MBC 생방송 아침에서 소개된다.


청양구기자는 5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 등 명실상부 청양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전국 한약재 및 농식품 시장에서 최고 품질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