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무궁화수목원은 2008년 산림청 공모에서 보령시와 강원도 홍천군, 전북 완주군과 함께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옵니다.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 성주산의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할 수 있어 여유롭게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최적의 장소일 듯합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수목의 유전자원보전과 식물자원의 가치 높이기, 보전·관리역할을 하며 문화체험학습과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꾸며져 있으며, 무궁화를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나아가 그 자원화를 위한 연구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등 스토리테마형 수목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318-57에 위치해 있습니다.
239,723㎡ 면적에 2013년~2017년에 걸쳐 조성하였으며, 2017년 10월 12일 개원식을 했다고 합니다.
  

 
주요시설로는 무궁화전시관·관리사무소·연구실·정화 및 생태연못·편백나무림·숲속놀이터·무궁화테마원·전시온실·암석원 등이 있으며 수목유전자원으로는 관목·교목·초본류(1,100종)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입장시간은 09:00부터 종료 1시간 전까지인데, 하절기(3월~10월)에는 09:00~18:00 동안이고, 동절기(11월~2월)에는 09:00~17:00 사이라 합니다. 공휴일은 평일과 같다고 합니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고, 휴원일은 지정공휴일일 1월 1일과 설날·추석, 매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행이 찾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지난 주말이었는데, 한낮의 온도가 너무 뜨거워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었으나 어떤 종류의 무궁화가 피어 있는지 그 궁금증만 해소하기로 하고 할 수 없이 중요한 곳만 대충 살펴보았습니다.

맨 처음 눈에 띈 무궁화는 순백의 흰겹무궁화였습니다. 너무 깨긋하고 더위까지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시원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다음 눈에 들어 온 무궁화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꽃잎 끝이 톱니처럼 갈라져 있는 무궁화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어쨌든 "기념사진은 남겨야쥐" 하며 나라꽃정원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그리곤 부리나케 시원한 전시관으로 들어가 더위를 식혔습니다.
 

 
전시관 안에는 무궁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무궁화이야기는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http://www.mugunghwapark.com/bbs/board.php?bo_table=mstory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며 이렇게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우리 보령의 무궁화사랑이 이렇게 지대합니다.
 

 
전시관 안에는 포토존까지 있었습니다. 해설사님께서 꼭 이 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라 하시며 담아 주셨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릴 때 많이 하던 그 놀이 하며 찰칵~!!

우리 일행 모두가 요즘 무궁화꽃에 관심이 많아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별히 광복절 즈음해서 찾은 보령무궁화수목원, 한 번쯤 힐링장소로도 찾아볼 만한 곳입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
-위치: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318-57
-문의: 041-931-6092(무궁화수목원), 041-930-3873(산림공원과)
-홈페이지: http://www.mugunghwa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