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을 찾아갈 때면 언제나 마음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특히 충남에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있는데 그중에서 부여 정림사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보인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과 보물인 정림사지석불좌상 등 문화 유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웅장한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이 눈앞에 펼쳐지고 그 뒤로 강당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못에는 수련도 보이고 연못을 건너면 백제인의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을 만나게 됩니다.
 

 
양산 모양도 연꽃모양으로 특별하게 보였습니다.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은 국보 제9호로 백제인의 섬세한 솜씨와 찬란한 백제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탑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면 세련된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탑입니다. 이 탑은 익산미륵사지석탑과 함께 백제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이곳은 중문지로 석탑기단에서 남쪽으로 약 14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장 너머로 정림사지박물관이 있습니다.
 

 
강당지에는 보물 제108호인 정림사지석불좌상이 있으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부여관북리유적 출토 초석과 부여임천대교비, 명혜공주의 태실비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정림사지박물관을 관람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백제시대 화려했던 불교유적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백제불교역사와 백제불교문화, 정림사지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백제역사 유적지구 탐방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