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추부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은 여름에 한 그릇 하면 몸이 건강해질 것 같아서 자주 먹곤 합니다. 그런 추부면은 대전과 금산 사이에 있는 곳으로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추부면에는 문화재로는 요광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84호)와 태조대왕 태실(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이 있습니다. 전주-대전, 옥천-무주를 연결하는 국도가 지나가는 곳입니다.
 

 
추부면은 여러 번 왔지만 추부면에도 이런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네요. 
 

 
추부면에서는 매분기당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3/4분기에는 밸리댄스·미술·발레·성인미술취미반·어르신 춤· 요가·라인댄스·태보·통기타·방송댄스·바이올린·실버합창·헬스·민요·재미있는 놀이공작소·가락장구 등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문화의 집에서 배운 자신만의 기술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부문화의집은 청소년, 노인, 주부 등 계층별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건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추부복합문화센터에서는 생활 속의 문화 공간 제공, 강좌 프로그램 운영, 문화 체험 활동, 문화 정보 교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의 집 내부에는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캘리그라피라는 용어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동양에는 이에 상응하는 표현기법으로 서예(書藝)가 있습니다.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전파한 사람은 타이포그래퍼로도 활동한 영국의 에드워드 존스턴으로, 10세기 후반 영국에서 사용됐던 필사본체를 응용해 캐롤라인 왕조 시대의 캐롤라인 서체와 르네상스 시대의 필사체 중간 지점에 위치한 양식을 창안했다고 합니다. 
 

 
추부면은 백제시대 때 진동현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1413년에는 진산군 동일면, 동이면에 속했으며 1896년 전라북도 진산군, 1914년 3월 1일에 부군면 통폐합으로 동일면과 동이면을 병합해 추부면이라 칭하게 됩니다. 
 


추부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만들어져 있으며 어린이 놀이공간, 정보자료실, 독서실, 전시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공연장, 음향준비실, 대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