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자연을 즐기는 계룡산의 글램핑과 캠핑

2019.07.19(금) 16:39:51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전과 가까운 곳이면서 행정구역상으로는 공주에 속해 있는 계룡산은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대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여름이 되면 계룡산 동학사의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피서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1박 2일로 즐기기 위해 글램핑이나 캠핑을 하러 가기도 합니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노 글램핑은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편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리한 계룡산 자동차 야영장은 저렴한 가격대에 즐기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1

운무가 낀 계룡산의 모습이 무언가 분위기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계룡산은 워낙 기세가 좋은 산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한 해의 운을 점쳐보기도 합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2

이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글램핑은 포괄적이고 애매한 개념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큰 대형 천막을 쳐놓고 그곳에서 시설과 시설을 즐기는 행위를 통틀어서 글램핑이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몸과 먹을 것만 가지고 가서 부족함 없게 쉬는 시설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3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이용하면 되고 겨울에는 온풍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캠핑이 불편한 사람은 그냥 글램핑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4

요즘에는 기본적인 글램핑 시설을 넘어서 엔틱스러우면서 북유럽풍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글램핑장도 적지 않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겉의 모습만 텐트의 형태일 뿐 꼭 집안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5

이 정도에서만 머물러도 상당히 편합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6

야외로 나오면 꼭 진솔해질 것 같아서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곳은 연인 단위로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7

럭셔리하게 글램핑 대신에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으면서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기 위해서는 공공야영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캠핑사이트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글램핑장 이용료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8
 
요즘에는 캠핑보다도 더 불편하면서 자연을 오롯이 즐긴다는 부시크래프트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부시(숲)와 크래프트(기술)의 합성어인 부시크래프트는 숲과 들판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 쉼터를 마련하고, 불을 지피고,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9

최근에 사고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생존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글램핑과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생존을 걱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차로 조금만 나가도 대부분의 재료를 살 수 있기 때문이죠. 
 
편한 캠핑은 짐이 딱 패키징 되어야 하고 최대한 시간이 단축되어야 하며 어떤 맛을 요리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자연을즐기는계룡산의글램핑과캠핑 10
 
편하게 즐기는 글램핑이든 저렴하게 즐기는 캠핑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 먹을지가 아닐까요. 자연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연이 주는 편안한 행복감을 만끽하기에 캠핑 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이렇게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짧은 자유여행의 감동은 자연과 인간의 경계가 의미 없는 캠핑여행의 특권입니다. 
 

서영love님의 다른 기사 보기

[서영love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